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은 ‘고양시 대표 칭찬공무원’ 8월의 주인공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가장 격무부서중 하나인 식품안전과의 황규영팀장(보건 6급, 55세)을 선정해 금일 고양시 대표 칭찬공무원 패를 전달했습니다.
현재 식품안전과는 코로나로 인해 식당, 유통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행정명령 준수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점검시 언쟁이 오가고하여 자칫 폭력으로 이어져 상해를 입는 경우도 다반사라 직원들 사이에서도 섣불리 지원하지 않는 일인데도 황규영팀장은 자진하여 낮에는 코로나 방역업무를 하고 밤에는 단속을 하여 집에서는 아빠의 얼굴을 잊어버리겠다고 합니다.
황팀장은 “ 누구나 힘들어 하고 어려워 하는데 누군가는 해야하는 것이라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경험이 더 있는 제가 하는 것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황팀장은 동료로도 선배로도 모범이 되어 칭찬이 화수분 같아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과분위기가 밝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고공노가 진행하였고 좋은 자리에 고양시 제1부시장도 함께참석하여 축하하였습니다.
고양시 제1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며 그 온기는 세상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황규영 팀장의 직원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배우고 느껴야 할 것이며 부시장으로써 대단히 감사함과 경의를 표합니다.” 라 했고
장혜진 위원장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라며 “이러한 모습들로 인해 고양시민들의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앞으로도 밝고 명랑한 조직사회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